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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리상담연구소

상담사례

배신감으로 눈물만나고 아무 일도 할 수 없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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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우울증) 40대 P씨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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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씨는 결혼 후 넉넉하지 못한 가정생활을 열심히 했다. 생활이 어느 정도 기반을 잡고, 풍요로운 가정생활이 시작될 쯤 남편의 외도로 인해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다. 고등학생, 중학생 두 딸이 있었고 중요한 시기였음에도 딸들을 보살필 수가 없었고, 아무 일도 할 수 없이 하루 종일 누워만 있었으며, 배신감으로 인해 눈물만 나왔다. 먹지도 못하고 잠도 잘 수 없어 친정엄마의 권유로 현병원에 내원하게 되었고, 약물복용과 함께 상담치료의 병행을 실시했다.
상담 초반에는 자신의 감정을 설명하기 어려워했고, 생각만 해도 눈물이 흘렀으며, 상담 시간 내내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울다가 간 날도 있었다.
상담이 중반쯤 지나자 남편에 대한 의존감이 줄어들고 진정한 자신을 찾는 모습이 보였으며,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회복하여, 자신이 하던 일도 계속하게 되었고, 자신의 인생에서 남편이 아닌 자신이 주인으로 생활할 수 있었다.
상담 후반에 들어서 이제야 조금씩 아이들이 보인다며,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회복했고,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았다. 또한 남편의 외도가 용서되지는 않지만 받아들이는 연습을 한다며, 가족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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